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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 ‘음양사’, 증강현실 캐릭터 소환 적용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모바일게임 ‘음양사 for kakao’에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소환 기능과 2종의 새로운 식신(캐릭터), 비밀 던전 등을 추가하는 2차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현세 소환’은 부적을 그리거나 음성을 이용하는 기존 소환 방식과는 달리 소환진을 직접 종이 위에 그리거나 혹은 출력해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인식하면 소환에 성공한 식신이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이밖에 콘텐츠 확장으로는 ▲아군 전체를 보호하는 SSR등급 식신 ‘일목련’과 상대방을 봉인시키는 디버프형 SR등급 식신 ‘반야’ 등 2종 식신 추가 ▲총 10층으로 구성된 모미지의 비밀 던전 ‘단풍의 속박’에서 풍상홍 초상화 테두리를 비롯해 한정판 코스튬 ‘인형의 춤’ 등의 보상 획득이 있다. 새로운 코스튬(의복)으론 ▲한방 공격을 자랑하는 SR식신 백랑의 신규 코스튬 ‘숲의 신궁’ ▲새로 추가된 SSR식신 일목련의 ‘풍신의 가호’ ▲회복형 식신 반디풀의 한정 코스튬 ‘단풍놀이’가 9월 6일까지 일주일간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카카오는 9월 1일부터 ‘구글플레이 기프트 카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이달 14일까지 전국 GS25, 세븐일레븐, CU 등 편의점에서 ‘구글플레이 기프트 카드’를 구입하는 이용자들에게 ‘음양사’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곡옥’, ‘금화’ 등의 재화와 증강 현실 기능을 활용해 식신을 획득할 수 있는 ‘현세 부적’도 최대 5장 제공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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