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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분기 영업이익 37억원…전년比 49%↑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08-03 09:33:01
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안랩(대표 권치중, www.ahnlab.com)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36억71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9%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358억1400만원, 당기순이익은 36억7200만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 36% 늘었다.

안랩은 올해 상반기 각 사업부 별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늘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55억13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46% 성장했다. 매출액은 686억6600만원, 당기순이익은 56억5400만원으로 각각 13%, 30% 증가했다.

안랩 측은 “엔드포인트플랫폼(EP) 사업부는 랜섬웨어 등 이슈로 지능형위협대응솔루션 안랩 MDS의 매출이 증가했고, 네트워크(NW)사업부는 차세대방화벽 트러스가드, 디도스 대응 솔루션 트러스가드 DPX의 대규모 사업을 수주했다”며 “서비스(SVC)사업부는 클라우드 원격 관제 서비스 사업이 안착하며 전체 매출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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