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델 EMC(www.dellemc.com)는 차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탑재한 14세대 x86 서버 제품군인 ‘파워엣지’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델 EMC는 올 1분기(2017년 1월~3월) 전세계 x86 서버 시장 점유율 1위(IDC 조사, 판매대수 기준)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신제품은 27% 더 많은 CPU 코어와 50% 더 넓은 메모리 대역폭이 탑재된 신형 CPU를 통해 기업의 미션 크리티컬 IT 업무와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애플리케이션 성격에 따라 파워엣지 R640과 R740, R740XD, R940, C6420 등의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최대 12배 높은 IOPS(초당 입출력 횟수)와 VM웨어 vSAN 클러스터에서 최대 97% 절감되는 지연 시간, 더 매끄럽고 빠른 VM(가상머신) 라이브 마이그레이션, 최대 6배 많은 NVMe 드라이브와 최대 5배 많은 플래시 스토리지, 30% 더 많은 입출력(I/O) 슬롯, 25% 높아진 집적도 등이 강점이다.
또, 지능화된 자동화 관리를 통해, IT 부서 및 담당자들은 다른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레스트풀(RESTful)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시스템 관리 콘솔 소프트웨어인 ‘오픈매니지 엔터프라이즈’가 배치와 업데이트, 모니터링, 관리를 위한 자동화 툴을 제공한다.
이밖에 원격으로 서버에 접속해 관리하는 ‘iDRAC 9’ 통해 시스템 도입부터 폐기, 재배치까지 관리 편의성 강화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경험에 있어 최대 4배 향상된 운영 성능을 제공한다. 모바일 기반의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퀵 싱크’와 iDRAC 9 설치 단계도 30% 축소됐다.
인텔 부트 가드 기능을 사용해 프로세서 레벨의 검증을 통해 인증된 펌웨어 및 자동화된 BIOS 복구 기능과 시스템 락다운(LockDown), 시스템 이레이즈 등 보안기능도 강화됐다.
한편 14세대 파워에지 서버 제품군은 올 하반기 중으로 델 EMC의 다양한 솔루션과 플랫폼에 접목된다. 델 EMC의 스토리지 및 데이터센터 어플라이언스, HCI,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레디노드 등에 탑재될 예정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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