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오는 하반기 공공분야 액티브X 사용현황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내년부터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액티브X 제거를 추진하고, 불가피한 경우 대체기술(EXE)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정부가 관리하는 모든 사이트에서 액티브X를 없애고 새로 제작하는 정부·공공사이트는 예외 없이 노플러그인(No-plugin) 정책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사안을 국정과제로 채택한 것이다.
액티브X는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웹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특화된 기술로, 크롬·사파리·파이어폭스 등 다른 브라우저에서는 작동되지 않는다. 또, 이용자 PC에 많은 프로그램을 설치하도록 해 악성코드 감염 등 보안 취약 및 설치 오류, 프로그램 간 충돌, PC 재부팅 등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측은 “국정과제로 추진됨에 따라 모든 공공기관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웹브라우저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전자정부서비스의 보안이 강화될 것”이라며 “무분별한 프로그램 설치에 따른 이용자 불편이 최소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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