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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시청각 장애인용 TV 사업자 선정

- 8월부터 28인치 TV모니터 공급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시청각 장애인용 TV를 보급한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방송통신위원회 주관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TV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오는 8월부터 TV와 모니터로 활용 가능한 28인치 TV모니터(모델명 T28H310HKU)를 납품할 예정이다. 음성지원과 다양한 자막 기능을 탑재했다. 시청각 장애인용 리모컨도 포함했다. 주변기기를 TV리모컨으로 모두 조작할 수 있다. 전용 콜센터와 설치인력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그동안 접근성 기능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해 왔으며 이번 공급자 선정을 통해 시청각 장애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도 방송 소외 계층이 언제 어디서나 TV를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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