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오는 7월 발족할 예정인 PP진흥협회 KBCA(Korea Broadcasting Channel promotion Association)의 초대 회장에 KBSN 이준용 대표가 선임됐다.
KBCA는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대표에 이준용 대표, 사무총장에 서경원 전 KBSN 실장을 임명했다.
KBCA는 이달 20일 총회를 열고 7월에 정식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누리꿈스퀘어 인근에 둥지를 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 KBCA에 참여하는 PP들은 약 20여개사로 아직 PP업계 전체를 대표하기에는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BCA 회장 및 사무총장에 지상파 계열 PP 인사가 차지하면서 KBCA가 지상파 및 CJ E&M 등 대형 PP들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 때문이다. 이에 중소 개별PP들 상당수가 KBCA 참여를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BCA는 정관에 협회장 자격을 회원사 대표 또는 사장으로 한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그동안 협회 설립을 주도했던 하동근 PP협의회장(JEI재능방송 고문)은 KBCA 회장직에 도전할 수 없게 됐다. 또한 이 정관이 유지될 경우 공무원이나 방송계 원로 등도 KBCA 회장을 맡을 수 없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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