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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구미지역 취약계층에 여성용품 지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06-01 17:39:32
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한화그룹 산하 방산전자 업체인 한화시스템(www.hanwhasystems.com 대표 장시권)이 31일 구미사업장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여학생에게 여성용품을 후원하기 위한 ‘사랑의 핑크박스’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의료비 지원, 아동센터 후원, 과학교실 개최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CSR)을 펼쳐온 바 있다. 적지 않은 가격에 생리대 구매가 쉽지 않아 여러 어려움을 겪어왔던 저소득층 여학생을 위해 여성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게 됐다.

구미사업장 직원 30여명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구미지역 아동센터 등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6개월 분량 생리대 및 핸드크림 등의 여성위생용품을 포장하는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이 날 제작된 총 100개의 박스는 아동센터를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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