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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TV에 내가 나오네”…KT, ‘TV쏙’ 선봬

- VR+VOD+스마트폰+IPTV 서비스…KT, “쌍방향 놀이학습”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스마트폰과 인터넷TV(IPTV), 가상현실(VR), 주문형비디오(VOD)를 결합한 어린이용 쌍방향 놀이학습 서비스를 선보인다.

18일 KT(www.kt.com)는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TV쏙’ 서비스를 공개했다. 오는 19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여러 콘텐츠와 합성해 TV를 통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퍼 가상현실(VR) 기술 기반이다. 제공하는 서비스는 ▲VOD의 영상과 아이의 합성 ▲사진 장면 속 아이와 인기 캐릭터의 합성 ▲매직미러 데칼코마니 콘텐츠 제공 세 가지다.

KT는 오는 6월까지 80편 이상 하이퍼VR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IPTV 초고화질(UHD) 상품 가입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기가지니 가입자는 7월부터 2015년 11월 이전 IPTV 가입자는 오는 9월부터 활용할 수 있다. 요금은 미정이다. 영유아 교육 솔루션 공략이 최종 목표다. 아이가 올바른 생활습관을 들이는데 이 서비스가 유용하다는 것이 KT의 판단이다.

KT 매스총괄 임헌문 사장은 “TV쏙 서비스는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에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KT는 이번에 선보인 하이퍼VR 서비스 TV쏙을 바탕으로 콘텐츠가 다채롭게 소비되는 미디어 플랫폼 생태계를 만들고 고객의 생활을 변화시키는 다양한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올레TV키즈 댄싱스타 선발대회’를 실시한다. 6월 시작 예정이다. 1등은 KT IPTV 모델로 활동할 기회를 준다. 참여자 전원에겐 IPTV 1만원 쿠폰을 준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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