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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전자, 1분기 영업익 6억2200만원…전년비 17.6%↑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05-16 16:19:12
조재훈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인사이트세미콘]

바른전자(www.bec.co.kr 대표 김태섭)는 올 1분기 매출액 620억원, 영업이익 6억22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7%, 17.6% 증가했다.

당기 순손실은 8억7700만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바른전자는 올해 초 원달러 환율이 급격히 하락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바른전자는 작년 1분기 115.5% 수준이던 부채비율을 올 1분기 91.6%까지 낮췄다. 이는 비주력 부문을 과감히 정리하며 효율 경영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설명환 바른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주력사업인 반도체 메모리 분야 매출이 안정적인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면서 “2분기부터는 국제 경제동향을 살피며 안정적인 환위험관리로 환리스크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재훈 기자>cjh8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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