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AI 결합된 ‘서비스형 데이터’ 출시…100억 데이터도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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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AI 결합된 ‘서비스형 데이터’ 출시…100억 데이터도 개방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04-25 16:03:21

백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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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솔트룩스(www.saltlux.com 대표 이경일)는 100억건의 데이터 활용이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데이터믹시(DATAMIXI)’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데이터믹시는 인지분석 및 시각화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형 데이터(DaaS ; Data as a Service) 플랫폼이다. 방대한 소셜 데이터와 오픈 데이터를 수집·제공하는 ▲데이터 서비스, 데이터 분석 전문가들이 1:1 컨설팅 및 리포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구성된다.

회원가입만으로 ▲국내외 뉴스, 트위터, 블로그를 포함한 100억 건 이상의 소셜 데이터와 34만건의 공공데이터 활용 및 다운로드 ▲AI 기반 연관 주제 분석, 감성 분석, 트렌드 분석, 이슈감지 ▲실시간 R 연동을 통한 고급 분석 ▲실시간 인터랙티브 대시보드 구성이 가능한 30개의 시각화 도구 등의 다양한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대시보드 생성을 통해 만들어진 분석 리포트는 다양한 방법으로 공유와 배포가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데이터믹시의 인지분석 서비스는 머신러닝(기계학습)을 통해 특정 분야, 관심 시장과 주제에 대한 주요 이슈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감지하며 긍∙부정 감성 분석을 제공한다”며 “또한 데이터 간 의미 관계망과 네트워크를 분석해 영향력이 있는 사람을 구별해 낼 수 있어 이슈에 대한 원인에서 변화까지 읽어내는 심층 분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공공기관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 각 기업의 브랜드와 제품, 주요 인물에 대한 모니터링과 평판 분석, 국내외 시장 및 기술 동향 예측과 고객 이해, 투자 분석과 위험 관리 등 거의 모든 산업에서 적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함께 출시한 프리미엄 서비스는 12개 주요 커뮤니티 사이트, 공공기관 사이트, 국내외 특정 도메인별 포럼 사이트 등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데이터를 맞춤 수집·분석하고 현황 진단과 리포팅도 지원된다.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는 “그동안 빅데이터 전문가만이 가능하다고 여겼던 빅데이터의 수집, 분류, 분석, 활용을 데이터믹시 하나로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