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www.sony.co.kr 대표 모리모토 오사무)는 12일 1/2.7인치 크기의 245만 화소 자동차 카메라용 ‘IMX390CQV’ CMOS 이미지센서(CIS)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LED 표지판과 신호등을 촬영할 때 발생하는 플리커 현상을 줄여준다. 더불어 와이드 다이내믹 레인지 촬영이 가능한 HDR 기능을 갖췄다. LED 플리커 억제와 HDR 기능을 동시에 이용 가능한 CIS 상용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소니는 올해 IMX390CQV에 대해 AEC-Q100 2등급을 만족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AEC-Q100은 자동차용 전자부품의 신뢰성 시험 기준이다. 샘플은 출하는 오는 5월부터 시작되며 양산은 2018년 3월이다. 가격은 개당 5000엔(약 5만원)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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