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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새로운 디스플레이 아이디어 발굴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인사이트세미콘]

머크(www.merck.co.kr 회장 스테판 오슈만)는 5일 ‘디스플레잉 퓨쳐스 어워드 2017’을 통해 전 세계의 젊은 과학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잉 퓨쳐스 어워드는 머크 본사에서 머크 소재의 새로운 응용분야를 찾고 이를 개발·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했다. 올해 주제는 첨단 소재를 통한 혁신적인 플렉시블 하이브리드 전자기기이다. ▲헬스 모니터링용 웨어러블 기기 ▲소프트 로보틱 및 전자 피부 ▲센서 및 전자 패키징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 팀이 선정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19일까지다. 전 세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한 계획 요약, 기술적 배경 및 관련 지적재산권(IP) 현황과 함께 아이디어의 사업 잠재성을 기술하고 팀 소개, 단기 및 장기 계획, 예상 비용 등을 영어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머크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혁신성, 사업 잠재성 및 사회적 영향력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총 10개팀을 1차로 선정해 독일 담스타트의 머크 이노베이션 센터로 초청, 아이디어 발표와 함께 수습 교육을 올 6월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최종 3개 팀은최고 5만달러를 시상하고 12월 머크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기회 등 필요한 지원 및 비즈니스 커리큘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2개월 과정 종료 시 수상팀의 아이디어를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자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미하엘 그룬트 한국머크 대표는 “머크의 목표는 고객의 디스플레이 제조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라며 “고객과 함께 자동차, 의료, 교육 분야 등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만들고 머크의 고객이 또 다른 도전에 맞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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