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알서포트(www.rsupport.com/ko-kr 대표 서형수)는 삼성전자 복합기 운영플랫폼을 통해 자사의 원격관리 솔루션 공급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현 에스프린팅 솔루션)는 지난 2015년 경쟁제품과 차별화를 위해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적용한 복합기 운영체제(OS)를 개발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UX 센터’ 라는 플랫폼을 구축해 딜러, 앱 개발자, 고객 등이 참여하는 생태계를 조성했다.
알서포트는 삼성 스마트UX 센터 탑재 복합기에 대한 고객 지원을 간편화 하기 위해, 직원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해결해 줄 수 있는 원격지원 리모트콜, 원격제어 리모트뷰를 공급하게 됐다.
삼성전자 북미법인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300여명의 북미지역 솔루션 딜러들을 초청한 행사에서 스마트UX앱 중 하나로 리모트콜, 리모트뷰를 현장에서 시연했다. 물리적 이동성에 제한이 있는 북미대륙의 특성상, 원격지원 및 원격제어 경쟁력이 높다는 판단이다. 삼성 스마트UX 센터와 알서포트의 리모트콜, 리모트뷰는 이미 전세계 46개국에 선탑재 출시됐다.
알서포트 관계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복합기 시장인 북미 대륙에서 예상을 넘는 관심에 원격 관리 서비스 판매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이미 약 1년여 간 꾸준히 리모트콜, 리모트뷰를 사용하고 있는 딜러분들도 직접 방문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삼성전자 북미법인 프린팅 총괄 매트 스미스 상무는 “경쟁사들이 스마트UX를 경쟁적으로 벤치마킹할 정도로 전세계 복합기 시장의 기술적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며, “알서포트의 원격제어솔루션과 같이 스마트UX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더욱 많이 개발될 수 있도록 생태계 조성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는, “알서포트는 삼성 스마트UX 센터 생태계에서 원격을 위한 핵심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 및 운영하고, 삼성 전자가 영업과 판매를 담당해,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의 이상적인 협업 모델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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