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은 24일 서울 서초구 서초사옥에서 열린 제4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장기적으로 굉장히 위협적이라고 밝혔다.
권 부회장은 “중국에서 반도체 관련해서 많은 투자와 회사를 설립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반도체가 단기간에 실적을 내는 분야는 아니지만 (중국의) 투자규모가 200조원이 넘는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단기적으로 시간이 걸리겠지만 장기적으로 굉장히 위협적이며 기술개발을 가속화하고 기술유출이나 인재유출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다”며 “(중국의 반도체 추격은) 상당히 장기적으로는 위협적인 요소라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 부회장이 담당하고 있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은 2016년 매출액 22조2600억원, 영업이익 6조34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3.36% 증가한 수치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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