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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포메이션, LS전선에 히타치 올플래시 스토리지 도입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www.his21.co.kr 대표 정태수)은 LS전선에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DS)의 올플래시 스토리지인 ‘VSP F800’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7개의 해외 법인을 포함해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업그레이드를 나선 LS전선은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통해 성능 개선 효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특히 결산과 관련된 주요 프로그램과 주요 모듈 중 1시간 이상 소요되는 프로그램 31개를 성능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점검한 결과, 프로그램 수행시간이 기존 대비 67% 이상의 성능 개선이 있었다. 

또 몇 가지 업무의 경우 10배 이상의 개선효과를 봤다. 예를 들어, 재고차이 배부 작업의 경우 기존 16.4시간 소요되는 작업이 3.8시간으로 단축돼, 성능 병목을 줄였고, ERP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

특히 2:1의 데이터 압축을 통해 스토리지 용량 및 비용을 절감했으며, 최대 스케일에서도 1밀리세컨(1/1000초) 미만의 응답시간을 유지해 성능 저하 없이 스토리지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솔루션 사업팀 권필주 부장은 “HDS의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성능 개선은 물론이고 대용량 고집적FMD 모듈을 통해 상면공간을 대폭 절감하는 한편, 업계 유일하게 100% 가용성 보장 및 데이터 압축기능을 활용한 비용절감 효과까지 제공하면서 크게 각광받고 있다”면서, “제조 및 금융,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점차 HDS 올플래시 스토리지 사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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