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흥행작 없어…스페셜포스·애프터펄스, 3월 출시 앞둬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모바일 총싸움게임 시장이 열릴까. 비디오·PC게임 시장에선 총싸움(1인칭·3인칭 슈팅)게임이 최고 인기 장르로 자리매김했지만 모바일에선 그렇지 못했다. 오히려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게임업체들이 여러 차례 모바일 총싸움게임 시장 도전에 나섰으나 아직 대형 흥행작이 나오지 않았다. 캐릭터 위치와 시점 이동 그리고 격발까지 화면 터치로 조작하는 게 쉽지 않았던 게 주요 패인으로 꼽힌다.
스페셜포스(event.four33.co.kr/specialforce)는 PC온라인게임 스페셜포스 시리즈로 유명한 드래곤플라이가 2년 8개월에 걸쳐 개발한 야심작이다. 현재 개발진 규모는 45명. 이 게임은 정통 총싸움을 지향하기보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캐주얼 장르다. 캐릭터 전방위 이동을 구현했고 1대1, 3대3 등 실시간 대전(PvP)도 적용돼 있다. 보통 캐릭터의 수십배 크기에 달하는 거대 보스와의 전투(레이드)와 드론을 호출해 적을 요격하는 등의 재미 요소도 갖췄다.
네시삼십삼분 측은 스페셜포스에 대해 “화면을 꽉 채우는 대형 보스몬스터와 실시간 전투를 벌이거나 대전 중에 대규모 폭격이 가능해 마치 시네마틱 영상을 보는 것처럼 통쾌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게임은 NHN엔터테인먼트가 50억원을 투자한 핀란드 게임사 크리티컬포스가 개발하고 있다. 이미 유렵 시장엔 출시됐다. NHN엔터테인먼트 측은 “게임 완성도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유럽 버전에서 클랜전이나 랭크전 등 실시간 콘텐츠를 좀 더 강화하고 수익모델을 다듬어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 출시한다”고 설명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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