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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트란-플리토, 번역 기술 협력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시스트란인터내셔널(www.systrangroup.com 대표 지 루카스)은 국내 집단지성 번역 플랫폼 ‘플리토’(www.flitto.com)와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텍스트, 음성, 이미지 번역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소셜 기반 플랫폼인 플리토는 이번 기술 협약을 통해 시스트란의 인공지능(AI) 기반 언어처리 플랫폼인 시스트란아이오(SYSTRAN.io) API의 사용권을 제공받게 된다. 이를 통해 플리토는 기존의 기계번역에서 제공받지 못했던 도메인별 번역 리소스 관리 및 사용자 사전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플리토는 이를 새롭게 준비 중인 증강현실(AR) 번역 서비스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자체 및 관광지 내 사용될 AR 번역 서비스는 위치정보, 이미지 인식, OCR(광학문자인식) 기술이 결합돼 신뢰도 있는 번역결과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스트란 지 루카스 대표는 “AI 기반 기계번역 글로벌 선두주자와 소셜 기반 번역 플랫폼이 만나 의사소통의 장벽을 무너뜨리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협력하게 됐다”며 “양사는 더 나은 번역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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