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www.merck.co.kr 회장 스테판 오슈만)는 다음 달 16~17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 건축 기자재 박람회(BAU 2017)’에서 액정 윈도(LCW)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LCW는 자외선 차단, 난반사 방지, 사생활 보호 등으로 활용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각 용도에 알맞게 개발된 스위치형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LCW는 색상과 모양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 설치하는 건물의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디자인 유연성이 높은 게 특징이다. 자외선 차단 LCW 제품은 광투과율을 다르게 설계할 수 있어 이를 이용하면 건물의 냉난방 비용을 최대 40%나 절감할 수 있다. 무엇보다 사용자가 창문의 명암 상태를 순간적으로 바꿀 수 있어 편리하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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