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O2O 사업자 입점 가능…검색·프로모션·간편결제 등 제공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SK플래닛(사장 서진우) 11번가(www.11st.co.kr)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생활형 O2O 서비스 포털 ‘생활 플러스(+)’를 오픈마켓 형태로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엔 각 서비스 영역별 1개 업체와 제휴에 그쳤으나 모든 사업자가 입점할 수 있는 오픈마켓 형태로 확대했다. 상품검색 DB연동으로 11번가에서 모바일 검색이 가능하고 기존 대비 특가, 쿠폰, 리뷰 포인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제공되며 결제수단도 간편결제 시럽페이(Syrup Pay) 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결제방식을 추가해 확대 제공하는 등 더욱 편리한 O2O 서비스 플랫폼을 완성했다는 게 11번가의 설명이다.
새로워진 ‘생활 플러스’는 ▲홈서비스(세탁, 청소, 항균, 인테리어 등) ▲차량관리(세차, 타이어/부품교체, 수리, 중고차 등) ▲음식/배달(배달주문, 테이크아웃, 즉석조리 등) ▲맟춤패션/웨딩(셔츠, 수제화, 명품수선, 웨딩 등) ▲취미/정기구독(학습, 꽃, 정기배송 등) ▲렌탈/대여(가전, 유아서적, 모임공간 등)와 같이 6개 카테고리의 37개 분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전국단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O2O 사업자들을 확보하면서 더 많은 고객들이 11번가를 통해 편리한 생활형 O2O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T멤버십 11% 할인과 OK캐쉬백 2% 적립 등의 기존 혜택은 그대로 유지되며 제공되는 서비스 상품의 수는 약 1400여개(기존 80여개)로 이전 대비 14배 이상 증가했다.
SK플래닛 홍성민 생활플러스본부장은 "11번가에서는 유형의 상품뿐만 아니라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상품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모바일을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해 일상 생활에 유용한 생활형 O2O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커머스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11번가는 ‘생활 플러스’ 확대 오픈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모든 카테고리에서 이용할 수 있는 30% 할인쿠폰(1만원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과 카드사 15% 할인쿠폰(신한, 삼성, 현대, 국민, 롯데, 3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5만원 할인) 등 2종의 당일 사용 쿠폰을 증정한다. 여기에 11번가가 추천하는 8종의 추천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하는 프로모션을 18일까지 진행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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