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티맥스소프트(kr.tmaxsoft.com)는 신임 사장에 삼성SDS 출신 노학명씨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티맥스소프트 대표를 맡았던 장인수 대표는 관계사인 티맥스오에스와 티맥스클라우드를 총괄할 예정이다.
이번에 티맥스소프트에 새로 부임한 노학명 신임 사장은 지난 30년 간 삼성SDS 인사팀장, 공공사업본부장, 오픈타이드 대표이사와 미국 및 중국 해외법인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노 신임 사장은 내년 3월 티맥스소프트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다. 그는 “시스템 소프트웨어(SW) 분야에 있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티맥스소프트의 사장으로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IT를 비롯해 제조나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최근 국내 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향후 우리나라의 핵심 가치가 될 SW 산업의 발전을 위해 티맥스소프트를 글로벌 대표 SW 기업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티맥스소프트는 관계사인 티맥스오에스와 티맥스클라우드는 신임 사장에 티맥스소프트 장인수 사장을 내정했다. 장인수 사장은 지난 2008년 티맥스소프트로 입사한 이후, 2013년부터 최근까지 티맥스소프트와 티맥스데이터의 대표를 역임했다. 티맥스오에스와 티맥스클라우드는 지난해 말 설립돼, 티맥스 운영체제(OS)와 서비스형 플랫폼(PaaS) 등을 개발 중이다.
장인수 사장은 “티맥스의 차세대 먹거리인 PC용 OS ‘티맥스OS’와 ‘티맥스클라우드’ 제품군은 최근 국내 발표 이후 많은 산업 분야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제품 기술력을 인정 받은 DBMS ‘티베로’와 미들웨어 ‘제우스’의 영업 노하우를 살려 티맥스OS와 티맥스클라우드가 시장에서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수 티맥스오에스 및 티맥스클라우드 사장 내정자도 내년도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티맥스소프트는 2017년 창립 20주년을 맞이한다. 안으로는 글로벌 SW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역량 강화와 시장점유율 확대 등 내실을 다지는 한편, 밖으로는 다양한 해외 지역에서의 현지법인 확대를 통해 한단계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번 신임대표 선임도 이러한 전략 실현을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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