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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농헙핀테크' 육성 강화한다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은 지난 17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농협 창조농업지원센터’에서 농업핀테크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농업핀테크’는 핀테크 기술의 시장예측과 정보의 확장성을 기반으로 농업의 이슈사항을 해결하고 플랫폼 중개, 유통 혁신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 행사에는 기브텍, 미드레이트, 쿠노소프트, 머니텍, 펄 등 30여개 핀테크기업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KT,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농업과 핀테크를 융합해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을 추구하는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주목을 끌었다. 농가 가계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코아, 모바일 조문 플랫폼 피플맥, 태양광 에너지로 크라우드펀딩 서비스를 제공하는 루트에너지 등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톡톡 튀는 사업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농협 창조농업지원센터는 지난 7월에 개원해 ▲아이디어 경연, ▲사업화 컨설팅 지원, ▲유관기관 협업판로 및 금융지원, ▲창조농업 교육 등 농업의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맡고 있으며 농협 인프라를 활용한 금융, 유통 등 농업성장에 집중 지원하고 있다.

<박기록 기자>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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