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트란-워트인텔리전스, 특허 문헌 검색 위한 기술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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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트란-워트인텔리전스, 특허 문헌 검색 위한 기술협약 체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6-11-09 14:03:24

백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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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자동 통·번역업체 시스트란인터내셔널(www.systrangroup.com 대표 지 루카스, 이하 시스트란)은 글로벌 온라인 특허검색엔진 서비스업체인 워트인텔리전스와 전세계 특허 문헌 검색을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외 특허청 심사 시스템에 적용된 바 있는 시스트란의 특허번역기술이 워트인텔리전스 서비스의 일본, 중국, 미국 등 전세계 특허 문헌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보다 편리한 해외 특허 문헌 검색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양사는 공동연구를 통해 특허분야 번역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시스트란의 AI 언어처리 플랫폼(SYSTRAN.io) 제공하는 API를 통해 특허번역에 필요한 사전 및 전문문장들을 관리, 특허번역 분야에 특화된 고품질의 번역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NLP(자연어처리) API를 통한 문장 분석 및 재구조화가 가능하며, 강화된 협업 플랫폼 기능을 통해 보다 밀접한 팀원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지 루카스 시스트란 대표는 “기계번역 전문업체와 특허전문업체가 협업하는 국내 최초의 사례로, 양사의 전문화된 솔루션이 글로벌 특허검색 분야에서 획기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워트인텔리전스는 AI를 활용한 통계적 추론방식으로 글로벌 특허검색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온라인 특허검색서비스인 키워트(keywert)를 운영하고 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