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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신한저축은행·한국투자저축은행에 ‘스마트 스크래핑’ 솔루션 제공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쿠콘(www.coocon.co.kr 대표 김종현)은 신한저축은행과 한국투자저축은행이 추진 중인 비대면 채널 신용대출 신청 프로세스 구축 사업에 자사의 ‘스마트 스크래핑’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한저축은행과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쿠콘의 스마트 스크래핑 솔루션을 도입해 신용대출 서비스 고객의 재직 여부, 소득 등 각종 증빙 자료를 비대면 채널로 간편하게 제출받는다. 두 은행은 제2금융권으로서 핀테크 기술을 도입, 선도적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저비용 고효율 구조로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그 동안 대출을 원하는 고객은 직접 영업점을 방문해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했으나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해 이러한 불편함을 모두 해소하고 고객 만족도를 증대했다. 향후 고객은 영업점 방문 없이도 모바일 및 PC를 통해 직접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고품질의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쿠콘 스마트 스크래핑 솔루션은 다양한 모바일 및 웹 환경에서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하는 기술이다. 기존 보안모듈에 대한 이슈를 최소화해 필요한 데이터만 자동으로 빠르게 수집할 수 있다. 

쿠콘의 김종현 대표는 “11월부터 저축은행 업계의 비대면 채널을 활용한 계좌 개설이 가능해지면서 소비자 편익은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라며 “쿠콘은 스마트 스크래핑 기술을 통해 비대면 채널 역량 강화와 다양한 상품 설계를 고민하는 금융권 고객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쿠콘은 올해 2월 BNK부산은행을 시작으로 우리은행, 씨티은행 등에 스마트 스크래핑 솔루션을 공급하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5월에는 ‘쿠콘 정보 API 포탈(www.coocon.co.kr)’을 오픈, 다양한 정보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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