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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시큐리티, 클라우드형 보안 서비스 선봬

[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는 클라우드형 보안 서비스(SECaaS, Security as a Service)인 ‘지란 더 클라우드(Jiran The CLOUD)’를 출시, 메일보안을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타깃형 지능형지속위협(APT), 불특정 다수로 배포되는 랜섬웨어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이버 공격의 87% 이상이 메일을 통해 유입되고 있다. 기존 메일 보안 솔루션을 우회하는 등 공격 방법 또한 고도화되는 추세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메일 데이터베이스(DB) 및 필터링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높은 차단율과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누적 고객사 3000여개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지란 더 클라우드는 사용자 수에 따른 월과금 정책으로 별도의 서버 구축 없이 서비스 신청만으로 기존 구축형과 동일한 수준의 메일 보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주요 기능은 ▲악성 이메일 및 첨부 차단 ▲이메일 본문 및 첨부 내 악성 인터넷주소(URL) 탐지 ▲첨부 위‧변조 탐지 ▲스팸‧바이러스메일 차단 ▲보안 현황 대시보드 ▲ 분석 보고서 등이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Jiran The CLOUD 출시를 기점으로 보안SW 전문기업으로서 지닌 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클라우드형 보안 서비스(SECaaS, Security as a Service)를 본격화한다. 앞으로 기술 및 시장 수요 변화에 맞춰 기업차원의 단계적인 클라우드 비즈니스 전략을 공격적으로 추진, 확대할 방침이다.

천명재 지란지교시큐리티 이사(CTO)는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의 시장 수요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시장 변화에 맞춰 당사의 기술 역량과 다년간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메일 보안 공격에 취약했던 중소‧중견기업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문화된 메일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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