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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냐 팬택이냐…LGU+, 저가폰 ‘X스킨’ 선봬

- 출고가 23만1000원…전국 체험존 등 물량 공세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LG유플러스를 통해 저가폰을 출시한다. LG전자는 다른 통신사에서도 비슷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와 팬택의 치열한 대결이 점쳐진다.

LG유플러스(www.uplus.co.kr 대표 권영수)는 오는 24일 LG전자 스마트폰 ‘X스킨’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출고가는 23만1000원이다.

5인치 고화질(HD) 화면에 1.3GHz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채용했다. 카메라는 전면 500만 후면 800만 화소다. 배터리 용량은 2100mAh. 착탈식이다.

LG유플러스는 전국 매장에 X스킨 체험존을 구축한다. 구매자에겐 3만원 상당 보조배터리 등을 제공한다.

X스킨은 LG유플러스 전용이다. LG전자는 사양에 조금 변화를 준 제품을 SK텔레콤과 KT 각각 전용폰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박상훈 PS(Personal Solution)모바일마케팅부문장(상무)은 “얇고 슬림한 X 스킨만의 매혹적인 디자인과 부담 없는 가격을 무기로 X스킨을 국민 스마트폰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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