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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그래픽스, EV/HEV 발열 시뮬레이션 검증 솔루션 출시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인사이트세미콘]

한국멘토그래픽스(www.mentorkr.com 대표 양영인)는 23일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차(HEV)의 전력 전자장비 발열 시뮬레이션 검증 솔루션 ‘MicReD 파워 테스터 600A’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주문을 받고 있으며 출하는 여름에 이뤄질 예정이다.

이 제품은 EV/HEV의 파워 전자장비의 신뢰성을 테스트한다. IGBT, MOSFET, 트랜지스터 및 충전기와 같은 파워 전자장비의 동작에 필수적인 열 신뢰성 및 수명주기 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다. 열 신뢰성 문제는 EV/HEV의 리콜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꾸준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EV/HEV는 전력 전자 모듈의 열 신뢰성을 보장하고 표준 드라이브 사이클로 인한 IGBT의 열화 가능성을 감지하며 손상의 근본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멘토의 MicReD 파워 테스터 600A은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테스트 결과를 제공하며 적용 환경의 요건에 맞게 검증 규모를 조정할 수 있다.

또한 멘토그래픽스의 CFD 시뮬레이션 기술과 결합될 수 있다. 멘토의 ‘FloTHERM’ 및 ‘FloEFD’ 3D CFD 소프트웨어는 파워 모듈의 열 시뮬레이션을 초기 단계부터 제공한다. 열유체 SoS(system-of-system) 1D CFD 모델링 툴인 ‘Flowmaster’와 결합되면 정확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멘토그래픽스의 기계 분석 부문 롤랜드 펠힌켈 제너럴 매니저는 “MicReD 파워 테스터 600A은 자동차 발열 엔지니어링 분야 토털 솔루션을 확장시킨 제품”이라며 “EV/HEV 업계의 자동차 업체 요구에 부응하면서도 향후 수년간 이 시장에서 예상되는 급속한 성장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수환 기자>shulee@insightsemic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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