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민주서 국민의 당 이적 4명 중 장병완 의원만 당선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19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20대 총선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새누리당과 더민주당 소속 위원들의 경우 생존율 75%를 기록한 반면, 국민의 당으로 옮긴 위원들은 대부분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20대 총선 투표 결과 총 16명의 미방위 소속 국회의원 중 9명이 당선에 성공했다.
새누리당에서는 홍문종, 김부성, 배덕광 의원이 당선의 기쁨을 맛본 반면 미방위 새누리당 간사인 박민식 의원은 더민주 전재수 후보에게 패배했다.
더민주당에서는 미방위 야당 간사인 우상호 의원이 서울 서대문갑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유승희, 이개호 의원도 당선의 기쁨을 맛보았지만 국정감사, 청문회 등에서 야당 저격수 역할을 했던 최민희 의원은 새누리당 주광덕 후보에 밀려 재선의 꿈이 불발로 돌아갔다.
더민주에서 국민의당으로 옮긴 장병완, 문병호, 정호준, 최원식 의원 중에서는 광주 남구의 장병완 의원만 생존했다. 부평갑 문병호 의원은 새누리당 정유섭 후보에 26표차이로 역전패 당해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최원식 의원은 더민주 송영길 후보에 대패했고, 정호준 의원 역시 새누리당 지상욱 후보의 벽을 넘지 못했다.
무소속 후보 중에서는 새누리당에서 공천 탈락한 강길부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를 누르며 당선에 성공했다. 반면, ICT 업계 출신인 권은희 의원과 미방위 간사를 역임했던 조해진 의원은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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