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 2370억원, 영업이익 749억원, 당기순이익 422억원이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1%, 48%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8% 증가했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5338억원, 북미·유럽 1243억원, 일본 427억원, 대만 389억원, 로열티 987억원이다. 제품별로는 리니지 3129억원, 리니지2 630억원, 아이온 737억원, 블레이드&소울 1139억원, 길드워2 1005억원, 기타 캐주얼게임 등이 756억원을 기록했다.
대표 지적재산권(IP)인 리니지와 블레이드&소울(블소)은 서비스 이래 최대 연간 매출을 기록했다. 블소는 대만에서 호조를 보이며 전년대비 38%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이로써 블소는 2012년에 출시된 이래 3년 연속으로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북미·유럽에서는 길드워2 확장팩이 출시되면서 4분기에 전년동기대비 94%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윤재수 엔씨소프트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주력 IP의 성장과 국내외 매출 다변화를 통해 차기 신작 준비에 집중한 한 해였다”며 “올해는 글로벌 시장에 PC온라인과 모바일 신작 출시를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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