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업 뒤처져 있어, 비즈니스 전체의 디지털 전환 필요” 강조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올해는 모든 기업이 디지털화로 전환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정 대표는 “그동안 진행된 디지털화는 단순히 정보를 디지털화하는데 그쳤지만 이제는 비즈니스 전체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될 것이다. 이를 위해 IT가 선두에서 활용될 것”이라며 “시스코는 기업의 비즈니스를 디지털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 대표는 “시스코코리아는 한국의 IT와 비즈니스 변화를 이끌어 전세계에서 모범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시스코는 최근 기업이 디지털화 전략을 수립해 빠르게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디지털화로 인해 전세계 IT·통신·미디어·금융·유통·제조 등 모든 산업이 파괴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향후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국 기업들은 ‘디지털화’에 뒤처져 있다는 것이 시스코의 진단이다.
이어 웨스트 부사장은 “한국 시장은 상당히 파괴적(disruption)'이지만 이 역시 소비자 시장에 집중돼 있다”며 “모바일이나 소셜네트워킹, 인터넷 사용률이나 ICT 산업의 고용, ICT 투자에서 크게 앞서있지만 기업은 뒤처져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디지털 파괴(disruption)’에 성공한 기업들은 데이터와 애널리틱스(분석)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단순하고 민첩성 있게 수행하며, 고객 경험을 완전히 새롭게 바꾼다”고 설명하며 “고객을 중심에 놓고 완전한 변혁을 꾀한다”고 제시했다.
이같은 기업의 디지털 파괴적 변화를 위해 시스코는 유·무선 인프라와 서비스를 기반으로 데이터·애널리틱스를 포착하고 고객관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손쉬운 의사결정과 신속한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스코코리아는 ‘디지털화’ 화두에 맞춰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 보안, 데이터센터, 협업, 통신, 커머셜, 서비스 등 전체 사업부가 기업들이 IT 기술을 활용해 파괴적으로 혁신하며 비즈니스 변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WC25] SKT, 'K-AI 얼라이언스' 7개사 글로벌 진출 지원
2025-02-24 10:17:42"스터디그룹·선의의 경쟁 봤지?"…와이랩, 이제는 '넷플릭스'다
2025-02-23 16:48:11통신3사, MWC25서 'AI 각축전' 예고…유상임 장관 깜짝 회동할까
2025-02-23 14:57:14[OTT레이더] 인생을 건 머니게임이 시작됐다, 웨이브 ‘보물섬’
2025-02-23 12:04:50[인터뷰]“밤 9시까지 AI 열정!”...’KT에이블스쿨 전형’이 신설된 이유는?
2025-02-23 09:00:00연간 통신분쟁 전년 대비 22% 급증…”이용계약 관련 분쟁이 절반”
2025-02-21 17:39:30"KTX 타면서 렌터카까지"…쏘카, 장거리 이동 트렌드 제시
2025-02-24 10:26:32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브레이버스’, 7월11일 미국 출시
2025-02-24 10:19:17넥슨 ‘FC 온라인’, 이스포츠 대회 개편안 발표… 구단 프랜차이즈 도입
2025-02-24 09:29:13"스터디그룹·선의의 경쟁 봤지?"…와이랩, 이제는 '넷플릭스'다
2025-02-23 16:48:11신작 시험대, ‘스팀 넥스트 페스트’ 개막… K-게임도 출전 준비 완료
2025-02-23 12:03:00[툰설툰설] 신분차이 로맨스…재벌과의 인터뷰 vs 품격을 배반한다
2025-02-23 11:4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