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트세미콘> 회원 전용 서비스 ‘중국산업동향’ 코너에 10월 26일자로 게재된 기사입니다.
재팬디스플레이(JDI)가 중국 광둥성 선전에 디스플레이 개발 센터를 설립한다.
일본경제신문 중국어판(日经中文网)은 JDI가 100인 규모의 디스플레이 개발 기지를 선전에 설립한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중국 스마트폰 업체를 공략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선전의 중심 화남지구는 중국 스마트폰 개발의 핵심이다.
‘고객맞춤형’으로 패널을 개발하고 판매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JDI는 일본에서 파견되는 엔지니어 외 대만에서도 기술 인력을 선전 개발 센터에 투입할 예정이다. 설계 및 품질 보증과 부품 구매도 선전에서 직접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JDI는 현재 선전에 두 개의 디스플레이 조립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JDI의 경쟁사인 샤프도 지난 7월 선전에 20명 가량이 근무하는 액정표시장치(LCD) 개발 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이수환 기자>shulee@insightsemic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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