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도 서비스에 ‘브랜드 채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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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서비스에 ‘브랜드 채널’ 제공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9-21 17:38:24

이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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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네이버(www.navercorp.com 대표 김상헌)는 21일 네이버 지도에서 식당, 카페, 베이커리, 쇼핑 등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무료로 직접 위치, 이벤트 등 매장 정보를 제공하는 ‘브랜드 채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지도 브랜드 채널은 다수의 지점 또는 대리점을 가지고 있는 프랜차이즈 업체가 지도에 노출되는 지점 정보를 직접 관리하고 프로모션 이벤트까지 모두 무료로 등록, 살필 수 있는 서비스다.

네이버는 지난 2007년부터 업체들이 무료로 직접 지역정보를 등록, 관리할 수 있는 네이버 지도 검색등록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검색등록은 소규모 사업자들에게 최적화되어 있어 다수 매장을 관리해야 하는 브랜드 업체 대상이다. 별도의 관리 서비스를 제공, 이용자에게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 전달이 목적이다.

현재, 백화점, 은행, 패스트푸드, 편의점, 주유소, 극장, 미용실, 화장품 등 다양한 업종의 맥도날드, 미스터피자, 에뛰드하우스, 스킨푸드, 하나로마트 등의 약 110개 업체가 브랜드 채널 운영을 시작했거나 준비중이다.

네이버 김민오 지도지역셀장은 “실내뷰, 식당 메뉴, 후기 등의 정보 확대에 더해, 해당 업체가 제공하는 정확한 최신 정보로 이용자가 네이버 지도에서 더욱 믿을 수 있는 지역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네이버 지도는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지도지역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