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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네이버페이 제휴사 16곳으로 확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9-08 13:22:42
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네이버(www.navercorp.com 대표 김상헌)가 8일 네이버페이 제휴사에 하나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와 함께 수협은행, 우체국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네이버페이로 활용할 수 있는 카드와 은행은 총 16곳으로 늘었다.

네이버는 사용성 강화를 위해 카드사와 은행뿐 아니라 증권계좌까지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다.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휴사와 오프라인으로 페이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검토 중이다.

네이버페이로 결제 가능한 가맹점은 현재 5만9000개 정도다.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두 달 동안 6000개 이상 증가한 것으로 네이버 쇼핑의 전문관, 리빙윈도를 중심으로 백화점, 아울렛, 대형몰 등에서도 네이버페이 적용을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네이버는 “검색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쇼핑 서비스로 이용자에게 보다 즐겁고 간편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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