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SK주식회사 C&C(대표 박정호)는 17일 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1조319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한 1552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또, 반도체 모듈 사업의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유통 및 기타 부문에서 상반기 매출액의 48%에 해당하는 636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SK C&C의 전체 매출액 대비 글로벌 사업 비중은 2분기 연속 25%를 넘어서는 등 글로벌 사업에서도 결실을 맺고 있다.
SK주식회사 C&C 관계자는 “아∙태지역과 미주∙유럽 지역 등 세계 주요 지역에서 메모리 반도체 모듈 제품군(群) 수출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며 “금융∙통신∙제조 등 산업 전반에 걸쳐 IoT∙빅데이터 등 ICT 융합 기술과 프리미엄 IT서비스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등이 고객 가치 창출을 이뤄내며 수익성 개선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SK C&C는 또 IBM(클라우드), 에릭슨(IoT) 등 글로벌 ICT 파트너들과의 ICT 융합 기술 협력 속에서 ‘빅데이터∙IoT∙클라우드’ 기반의 ‘산업별 맞춤형 B2B ICT 플랫폼∙솔루션∙서비스’를 개발, 글로벌 ICT 융합 시장에서도 성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또, SK주식회사 C&C는 기존 IT서비스 분야에서도 인터넷∙모바일∙고객센터∙HTS 등 모든 고객 접점 채널을 하나로 통합한 ‘스마트 채널’ 등을 구현하는 하나대투증권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대구은행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은행과 핀테크를 결합한 ‘인터넷전문은행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SK주식회사 C&C는 올해 남은 기간에도 반도체 모듈 사업의 글로벌 사업 확장과 함께 국내 IT기업간 통합(M&A)∙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ICT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스마트 팩토리∙융합보안∙스마트물류∙ 핀테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신규 성장 동력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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