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트세미콘> 회원 전용 서비스 ‘중국산업동향’ 코너에 8월 16일자로 게재된 기사입니다.
중국 광저우 LG디스플레 액정표시장치(LCD) 모듈 공장의 누적 생산량이 3억대를 돌파했다고 현지 주요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07년 11월 5일 광저우 LCD 모듈 공장을 첫 가동했다. 2010년 누적 생산량 5000만대, 2011년 1억대, 2013년 2억대, 지난 5월 생산량 3억대를 돌파했다. 회사 측은 “8년 만에 이룬 성과”라고 자축했다. LG디스플레이가 광저우 공장에서 생산한 LCD 모듈 3억대를 면적으로 환산하면 7093.7만평방킬로미터. 이는 중국 면적의 7.4배에 달하는 것이다.
중국 매체들은 “광저우 모듈 공장은 올 상반기 중국 LCD 시장에서 22%의 점유율을 기록, 본토 기업을 누르고 생산량 1위를 달성했다”며 “작년 1분기 1위 업체는 19%의 점유율을 기록한 CSOT(华星光电)였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가 출하하는 TV용 LCD 모듈 가운데 광저우 공장이 소화하는 비중은 약 20%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CPO) 부사장은 “3억대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30억대, 300억대의 기록도 현실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 광저우, 난징, 옌타이에서 LCD 모듈 공장을 운용하고 있다. 광저우에선 TV, 난징에선 IT, 옌타이에선 스마트폰용 모듈을 주로 생산한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부터 광저우 공장에서 모듈 뿐 아니라 LCD 셀도 생산하고 있다.
<한주엽 기자>powerusr@insightsemic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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