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6일 한국거래소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라인 투자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에서 “OLED 관련 투자를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내용은 없다”며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는 지난 달 19일 LG디스플레이가 경북 구미에 운영 중인 6세대(1800×1500mm) 액정표시장치(LCD) 라인(P6) 일부를 플렉시블 OLED 생산에 할애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매일경제신문도 6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최대 9000억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용량은 기판 투입 기준 1만5000장~2만장 규모로 올 하반기 장비 발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한주엽 기자>powerusr@insightsemic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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