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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광복절 특별사면…SK 최태원 회장 포함

- 총 6527명 대상…220만여명 추가 혜택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13일 정부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총 6527명에게 특별사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와 별개로 총 220여만명이 행정제재 감면 등 혜택을 받았다.

경제인은 SK 최태원 회장 등 14명이 이름을 올렸다. 최 회장은 특별사면과 특별복권을 같이 받아 경영 활동에 전혀 문제가 없게 됐다. 한화 김승연 회장과 최 회장의 동생인 SK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빠졌다.

한편 사면은 대통령 고유 권한이다. 사면심사위원회가 올린 명단을 근거로 박근혜 대통령이 결정했다. 이번 사면 명단은 지난 10일 보고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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