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오는 9월 1일 출범할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은행명이 7일 ‘KEB하나은행’으로 결정됐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7일 오전 각각 주주총회를 열어 하나·외환은행 합병에 따른 합병계약서 및 정관 개정안 승인의 건을 처리했다.
통합은행명은 외환은행의 영문명인 ‘KEB’와 ‘하나은행’을 합쳐 ‘KEB하나은행’으로 정해졌다.
이날 주총에서는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김병호 하나은행장, 김한조 외환은행장, 함영주 하나은행 충청영업본부 총괄 부행장, 김광식 하나은행 상임감사위원 등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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