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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 폭염으로 인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8-06 11:02:38
이민형

- 7월 마지막주 판매량 전주 대비 2.5배, 작년 동기간 대비 3배 성장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스마트에어컨 Q9000의 7월 마지막주 판매량이 전주 대비 2.5배, 전년동기간 대비 3배 성장했다고 6일 밝혔다.

판매 호조의 이유로 삼성전자는 지속되는 폭염과 ‘에어컨 보상판매전’이 유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에어컨 보상판매전은 매장에서 ‘Q9000’을 구매하고 구형 에어컨을 반납하면 최대 60만원을 할인해주는 행사다.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은 개별 제어가 가능한 3개의 바람문으로 강한 풍량을 자랑한다. 또 실내 온도·습도·청정도를 보여주는 ‘에어 3.0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압축기(실외기 컴프레서)와 모터의 효율을 높여 에너지효율도 1등급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이 폭염과 보상 판매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며 “판매 폭증으로 배송과 설치가 지연될 수 있어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서둘러달라”고 말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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