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종 101개→19종 64개로…기존 가입자, 유지 가능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처음 내놓으며 선보인 요금제를 없앤다. 환경 변화에 따른 조정과 요금제 단순화를 위해서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장동현)은 오는 8월1일부터 29종 101개 요금제를 19종 64개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없어지는 요금제는 내달 1일부터 가입할 수 없다. 이미 가입한 사람은 유지해도 된다. 대상요금제는 ▲LTE 기본형 ▲LTE 맞춤형 ▲실버스마트15 ▲팅스마트 ▲T로그인 라이트 레귤러 프리미엄 ▲3세대(3G) 맞춤형 ▲무료음성2 44 54 64 79 94 ▲올인원 손사랑34 ▲올인원 소리사랑34 ▲팅프리존 ▲개인용휴대단말기(PDA) 데이터 슬림 등이다.
SK텔레콤은 “고객에게 혜택이 높아질 수 있는 요금제로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서”라며 “동일 기준 하에 2종 이상의 요금제가 존재하는 경우도 있어 고객 혼란을 가중시킨다는 의견도 있었다”라고 요금제 변경 이유를 설명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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