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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로 날아간 첨단 ICT 체험관 ‘티움 모바일’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찾아가는 ICT 체험관 ‘티움(T.um) 모바일’이 업그레이드 됐다. 새로운 티움이 찾아가는 첫 행선지는 ‘2015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티움(T.um) 모바일’이 전국을 누비는 2차 대장정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티움 모바일’은 ICT 체험 기회가 부족한 벽오지 학생들을 찾아가는 이동형 체험관이라는 콘셉트로 지난해 8월 론칭, 10개월간 전국 12곳을 순회했다. ‘티움 모바일’은 이번에는 우주정거장을 콘셉트로 2차 대장정에 나선다. 가로 33m, 세로 33m, 총 면적 1089㎡(농구코트 2.5배의 크기)에 달하는 초대형 이동형 체험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기존 대비 65% 커진 규모의 ‘티움 모바일’에서는 ▲휴대폰 30대의 벨소리 합연 ‘모바일 오케스트라’ ▲근 미래에 적용될 첨단 기술 스마트홈, 스마트 축구장, 스마트팜, 스마트 스쿨 ▲미래 세계 여행 체험 시설 IoT열기구, 무인자동차를 체험할 수 있는 4D라이더 등 ICT 기술기반 11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된 ‘티움 모바일’ 첫 방문지는 ‘2015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다. 대회 개막 이틀 전인 1일부터 폐막일인 14일까지 2주간 광주 월드컵경기장 북문에 전시 공간을 마련해, 전 세계에서 방문한 선수, 관계자들에게 한국 ICT의 첨단 기술력을 알릴 계획이다.

광주U대회 전시 이후에는 농어촌, 중소도시 방문 등 전국 순회를 통해 지역민과 학생들에게 ICT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외국인이 많이 찾는 대형 행사에서 국가 ICT 역량을 홍보하는 체험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티움 모바일로 연결된 학생들의 꿈이 계속될 수 있도록 티움을 방문한 농어촌 분교 학생을 지난 4월에 본사로 초청했다”며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학생들의 ICT 식견을 지속적으로 넓혀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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