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폰 전용…5인치 화면 갖춘 보급형 스마트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다양한 고객 수요에 맞춘 특화폰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한다. 제품 가격을 대폭 낮춰 소비자 부담도 덜었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 정도현)는 3세대(3G) 이동통신용 스마트폰 ‘마그나’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출고가는 26만4000원이다. 알뜰폰(MVNO, 이동전화재판매)용이다. LG전자 베스트샵과 전국 알뜰폰 매장서 판매한다.
이 제품은 올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5’에서 처음 공개한 LG전자의 대표 보급형 스마트폰이다. 5인치 고화질(HD, 720*1280) 화면을 채용했다. 전면 500만 후면 800만화소 카메라를 갖췄다. 손짓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제스처샷을 내장했다. 배터리는 2610mAh. 탈착식이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이동통신 시장 변화에 따라 보급형 제품에 대한 수요와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사업자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보급형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국내 실속파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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