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이런 극악의 환경을 견뎌낼 수 있는 카메라다. 방수, 방진은 물론 낙하에 의한 충격에 대해서도 정상적인 동작을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
방수카메라는 카메라 수요가 늘기 시작한 2000년대부터 등장했다. 그때부터 ‘레저’에 적합한 카메라를 찾는 소비자가 있었단 이야기다. 당시에는 컴팩트카메라보다 못한 성능을 가진 ‘물이 튀어도 그럭저럭 쓸만한’ 카메라에 불과했다.
올림푸스가 지난달 출시한 ‘스타일러스 TG-4’는 극악의 환경에서 사진 촬영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노린 모델이다.
일주일동안 사용해본 ‘스타일러스 TG-4’는 일반적인 레저 환경에 모두 대응할 수 있었다. 모내기를 하는 조카의 사진을 찍다가 논바닥에 카메라를 떨어뜨리거나, 욕탕에서 놀고있는 아이에게 카메라를 쥐어줬지만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테스트를 위해 흙장난을 하는 조카에게 ‘이를 마음대로 써봐라’라고 해보기까지 했지만 외관이 더러워졌을 뿐 작동에는 문제가 없었다. 더러워진 카메라를 흐르는 물에 씻으니 깨끗한 상태로 돌아왔다.
카메라 본질인 ‘사진 촬영’에도 신경을 썼다.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에 대한 접근성도 높였다.
‘스타일러스 TF-4’는 지난달 22일 출시됐으며 가격은 46만9000원이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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