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다이멘션데이타(www.dimension.com)는 EMC의 바이퍼(ViPR)와 바이퍼 SRM을 통해 ‘스토리지 관리 서비스(Managed Service for Storage)’ 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은 서로 다른 업체의 스토리지 자원을 미리 할당,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서로 다른 형태의 계층적 구조를 갖춘 스토리지에 적합한 맞춤 형태의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보할 수 있으며, 필요한 스토리지 저장 공간을 할당하고, 실 데이터 사용량에 따른 비용 청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IT비용을 고정 요율에서 가변 요율로 전환할 수 있어 비즈니스 상황에 따른 변동이 가능하며, 고객들은 특별한 요청 없이 저장돼 있는 데이터에 매일 24시간 접근이 가능하다.
다이멘션데이타의 데이터센터 담당 그룹 임원인 스티브 주버트 이사는 “데이터를 저장하는데 소요되는 단위 비용은 감소하고 있지만 저장 데이터의 전체 운영 비용은 애플리케이션의 활용 증가 및 법률 준수 요구 조건 증가, 데이터보호 전략 다변화 등으로 인해 35%까지 상승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는 평균적으로 기업체들이 데이터 저장에 1달러를 지출할 때 저장된 데이터를 운영하는 데에는 추가적으로 4달러를 지출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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