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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주간브리핑] SKT 데이터중심 요금제는 어떤 모습?

이동통신사들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에는 마지막으로 요금인가 사업자인 SK텔레콤이 요금제를 선보인다. 가장 늦게 선보이는 만큼, 가장 많은 혜택을 줄 수 있을지 관심이다.

700MHz 주파수 분배를 위한 논의도 다시 시작된다. 19일 국회 주파수정책소위원회가 열린다. 정부가 마련한 방송, 통신 공동분배 방안이 정치권으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차세대 컨버터블PC 서피스프로4를 이번 주 공개한다. 초반 판매부진을 극복하고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서피스프로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소비자에게 다가올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주파수 정책소위원회 19일 개최=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주파수정책소위원회가 19일 오전 국회 본관서 열린다. 지난달, 이달 초 정책소위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공무원 연금개혁 협상 등에 밀려 계속해서 미뤄졌다. 이번 정책소위에서는 정부가 마련한 700MHz 주파수 분배방안에 대한 정치권의 입장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마련한 안에는 통신과 방송 모두에게 700MHz 주파수를 분배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UHD 방송을 위해 4개채널(24MHz폭), 이동통신에 40MHz폭을 분배하는 방안이다.

◆SKT, 데이터 중심 요금제 공개=SK텔레콤만 남았다. KT에 이어 LG유플러스가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내놓았다. LG유플러스는 KT에 비해 요금을 낮추고 콘텐츠 서비스를 강화했다. SK텔레콤은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 SK텔레콤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는 이번 주 초 공개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요금제 출시를 위해 정부의 인가를 받아야 해 경쟁사에 비해 대응이 늦었다.

◆IDC, IT 기업 주요 동향 발표=시장조사업체 한국IDC는 19일 ‘IT 디렉션 2015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IDC가 지난 50년 동안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매년 개최해 온 연례 컨퍼런스로 IT 산업의 주요 기술 및 동향, 미래 전망 등을 소개하는 자리다. 이번 서울 컨퍼런스에서는 IDC의 글로벌 부사장이 참여해 ‘제3의 플랫폼’ 기반으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IT 시장 트렌드를 조망해 볼 예정이다. 제3의 플랫폼 기반의 혁신 및 이머징 시장, 데이터센터의 변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과 같은 주요 이슈가 논의될 예정이다.

◆MS, 서피스 프로4 공개=마이크로소프가 차세대 컨버터블PC ‘서피스 프로4’를 이르면 이번주에 공개할 예정이다. 서피스는 윈도 운영체제(OS)를 내장했으며 노트북과 태블릿을 넘나들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초기 판매는 부진했으나 작년부터 물량이 늘어나기 시작해 1160만대의 출하량을 나타냈다. 올해는 40% 늘어난 1630만대, 7% 시장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NIA, 행정기관 정보통신망 구축․운영 지침 마련=한국정보화진흥원이 행정기관 정보통신망 구축·운영 지침 마련에 나선다. 정보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인프라로서의 정보통신망 구축·운영에 관한 기준 및 절차가 구체적으로 규정되어 있지 않아, 행정기관이 정보통신장비 및 자체 정보통신망 구축 시 개별적으로 장비 업체, 공사업자 또는 회선 사업자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인 것을 감안해 정보통신망의 계획, 설계, 시공, 점검, 유지보수 등 관련 업무기준과 절차 및 필요한 기술요건을 마련, 과다설계 및 일부 업체의 편법적인 독점의 폐해를 방지함으로써 국가재정의 낭비요소를 없애고, 국내 네트워크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한다는 목적이다.

◆한국은행 IT서비스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한국은행이 노후화된 시스템을 IT서비스관리시스템으로 재구축해 시스템에 분산된 정보 및 기능을 통합하는 IT서비스 관리체계를 고도화한다. IT위험관리시스템 재구축과 종합통제시스템 업그레이드 영역으로 IT서비스 관리기능 구축, IT리스크 관리기능 구현, 한국은행의 주요 정보시스템(UNIX/Windows/Mainframe 서버, 통신장비, 정보보호장비 등 500대 내외) 모니터링 시스템인 종합통제시스템 업그레이드 사업 등을 추진한다.

◆카페24-라자다, 동남아 전자상거래 수출 세미나 개최=카페24를 운영하는 심플렉스인터넷은 동남아지역 전자상거래 1위 업체인 라자다그룹과 21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동남아는 미국의 두 배에 달하는 6억명 인구가 인터넷 사용률을 급격히 늘려가는 지역이다. 카페24는 이번 세미나에서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의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독보적 1위를 기록 중인 라자다를 한국 해외직판 사업자들에게 동남아 수출 활로로 제시할 계획이다.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 개최=넥슨이 19일부터 사흘간 판교 사옥에서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를 개최한다. NDC는 넥슨이 업계·학계 인사들과 게임 개발 기술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연례행사다. 지난 2007년 처음 개최됐다. 올해 NDC는 참신한 실험과 도전들을 공유하고 한국 게임산업의 상생,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넥슨 오웬 마호니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빅휴즈게임즈, 슈퍼셀, 오큘러스 등 해외 유명 개발사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넷마블, 대형 모바일게임 ‘이데아’ 공개=넷마블게임즈가 20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대형 모바일게임 ‘이데아’를 최초 공개하는 기자간담회를 연다. 회사 측은 이데아에 대해 모든 개발 노하우를 결집한 모바일 대형 역할수행게임(RPG)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구체적인 게임 콘텐츠와 향후 사업 전략이 공개된다.

◆포티넷,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 개최=포티넷은 20일부터 사흘간 홍콩 W호텔에서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통신사업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과 클라우드 보안, 글로벌 보안위협 동향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마이클 지(Micheal Xie) 포티넷 창업자가 참석해 보안솔루션의 발전방향과 위협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OLED 미디어 데이 개최=LG디스플레이는 19일 ‘OLED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자사의 대형 및 플렉시블 OLED의 기술력을 소개한다. 이날 행사에선 OLED사업부장인 여상덕 사장이 참석해 해당 사업의 현황과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OLED 소자 및 발광구조를 개발해 OLED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미국 로체스터 대학 및 홍콩 과학기술대학교의 탕(Ching W. Tang) 박사가 OLED의 미래 모습을 전망한다.

<편집국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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