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오는 오프라인 저장형 지도 콘텐츠를 기업과 공공기관들에게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오픈스트리트맵 데이터를 활용한 독자적 지도편집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국내 특허 등록를 등록했고, 미국과 중국에 특허 출원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픈스트리트맵은 오픈소스 방식의 참여형 무료 지도다.
다비오는 스마트기기에 고화질 지도를 저용량으로 저장할 수 있는 방식을 자체적으로 고안해 온라인 연결이 불안정 하더라도 사용자들에게 끊김 없는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쇼핑과 미디어 문화 등 서비스 분야를 확장한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 및 계약을 맺고 지도 기반의 신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강석흔 본엔젤스 이사는 “모바일 시대에 지도는 핵심 서비스 중 하나이며, 아시아권에서 다비오와 같이 기술력을 갖춘 오픈스트리트맵 기반 글로벌지도 API 업체는 희소하다”며 “본엔젤스가 투자한 회사들과의 긴밀한 연계 및 빠른 해외 진출이 가능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다비오 박주흠 대표는 “현재 국내외 기업과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국어를 포함해 다국어지도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투자 유치를 통해 보다 빠른 기술성장과 해외 비즈니스로 확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다비오는 오는 7월 중국어 버전의 지도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외서도 응급의료 상담 가능”…LGU+, 소방청과 '안전·연결' 캠페인 진행
2025-05-11 12:00:00[OTT레이더] 강하늘X고민시의 쓰리스타 로맨스, 넷플릭스 '당신의 맛'
2025-05-11 11:54:28SKT 유심 교체 고객 143만명…6월 말까지 1077만장 유심 확보
2025-05-11 11:54:16SKT, '유심 교체' 대신 '유심 재설정' 도입…"티머니·금융인증서 교체 필요 X"
2025-05-11 10:00:08[현장]“어르신, 온라인 예약 하셨어요?”...SKT 유심교체 방문해보니
2025-05-10 07:07:00[DD퇴근길] 김영섭號 KT, 통신 다음은 AI…"MS 협력 성과 가시화"
2025-05-09 17:25:15[툰설툰설] '파격'과 '격정'의 콜라보…개꿈 vs 사랑하는 나의 억압자
2025-05-11 15:07:38[네카오는 지금] 1분기 엇갈린 성적표…AI 전략으로 반전 노린다
2025-05-11 15:07:16[인터뷰] 의사 가운 벗고 AI 입다…실리콘밸리 홀린 ‘피클’
2025-05-11 11:55:43[IT클로즈업] 오프라인은 힘든데…네카오 커머스 1분기 호실적 비결은
2025-05-11 11:37:17국내 플랫폼 다 죽는다…"공정거래법 개정안, 경쟁력 약화할 것"
2025-05-09 19:0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