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대유위니아(www.dayou-winia.com 대표 박성관)는 16일 50여종의 업소용 냉장고 신제품 ‘딤채C’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2013년 프리미엄 가정용 냉장고 ‘프라우드’를 선보인 이후 약 2년 만에 내 놓은 업소용 냉장고이다. 재료에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식품의 수분을 지켜주는 직접냉각 방식과 빠른 냉각 속도로 성에 걱정이 없는 간접냉각 방식을 적용한 두 가지 맞춤형 모델을 제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먼저 직접냉각 방식은 25종으로 원하는 온도를 설정하면 온도 감지센서가 자동으로 냉기량을 조절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준다. 센서를 통해 가장 이상적인 내부 온도를 유지해주며 불필요한 전력소모를 막아 전기료 부담까지 덜어준다. 매장 리모델링 등 인테리어 변화가 많은 업소에서도 쉽게 옮기며 사용할 수 있도록 이동바퀴와 고정 장치가 제공된다.
일반형 모델은 2도어·4도어·6도어 제품 12개(왼손잡이용 2종 포함) 모델, 용량은 최소 냉동 250리터/냉장 255리터 모델부터 최대 냉동 1685리터, 냉장 1701리터까지 선택할 수 있다.
간접냉각 방식 딤채C는 냉기를 공급하는 강제순환 방식을 통해 내부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해 신선함을 지켜준다. 자주 문을 여닫아도 사전 설정된 온도로 빠르게 복귀하기 때문에 균일한 내부 온도가 유지된다. 우레탄 발포도어를 사용해 외부의 열을 효과적으로 막아주고 내부의 냉기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차단한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500리터대 143만원부터 1700리터대 모델이 369만원이다.
한편 대유위니아는 가정용에 이어 올해 업소용 냉장고 시장 진입을 계기로 종합가전회사로 발돋움에 가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딤채C와 함께 2015년 매출 5200억원, 영업이익율 10%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대유위니아 박성관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딤채C는 재료의 맛과 영양을 오래도록 생생하게 보관해주는 ‘딤채 프리미엄’ 기술력을 바탕으로 외식업 사업장에 실용성과 품격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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