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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릭스, 사용자 경험·보안 강화한 ‘젠모바일 10’ 출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시트릭스(www.citrix.co.kr)는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관리(EMM) 솔루션인 젠모바일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젠모바일 10’은 최종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모빌리티 환경을 제공하고 IT 배포 및 관리 프로세스 자동화 및 간소화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바일 기기에서도 최적의 업무경험을 누릴수 있도록 매끄러운 워크플로우 연결을 위한 기능이 강화됐고, 이는 통합 젠모바일 생산성 앱인 젠모바일 스위트의 한 부분으로 제공된다.

젠모바일 10을 사용할 경우 IT 관리자들은 모바일 앱, 데이터 및 기기 배포와 관리를 단순화시킬 수 있는 통합 EMM 플랫폼을 활용하게 되고, 이를 통해 증가하고 있는 모바일 수요에 맞춘 기업용 모빌리티 환경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웍스노트와 익스체인지의 통합으로 데스크톱의 아웃룩과 모바일 기기의 웍스노트가 동기화된다. 모든 노트를 한 곳에 보관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데스크탑과 모바일 기기에 있는 노트를 저장 및 검색 가능하다. 웍스노트와 쉐어파일을 통합해 보안문서 캡처와 저장을 간단한 방식으로 할 수 있다.

보안이 강화된 것도 논여겨 볼 만하다. 장치와 네트워크 게이트웨이, 서버의 상호 작용을 확보하기 위한 향상된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 온라인 사기 탐지·관리 플랫폼인 RSA 어댑티브 인증(Adaptive Authentication) 솔루션을 이용해 애플리케이션의 강력한 인증 시스템을 지원하며, 미국 정부의 보안 표준에 기반한 FIPS 140.2 고급 암호화 지원을 제공한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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