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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모바일앱 30개월 연속 전자상거래 부문 1위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쿠팡(www.coupang.com 대표 김범석)은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이 발표한 ‘모바일앱 12월 이용자 수’ 통계에서 오픈마켓, 홈쇼핑, 종합몰 등이 포함돼 있는 전자상거래 부문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쿠팡은 지난 2012년 7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30개월 연속 모바일앱 전자상거래 부문 전체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12월 쿠팡의 모바일 앱 이용자 수는 740만여명으로 2위 업체와는 145만여명 가량의 차이를 보였다.

쿠팡 모바일앱은 지난 2011년 8월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 2000만건을 기록 중이며 랭키닷컴이 발표한 ‘2014년 쇼핑 앱 이용자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 쇼핑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모바일 앱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쿠팡의 전체 거래액 중 평균 70% 이상, 전체 트래픽의 80% 이상이 모바일을 통해 발생하고 있다.

쿠팡 김범석 대표는 “쿠팡은 설립 초기부터 전 개발 조직이 모바일에 초점을 맞추고 개선된 서비스를 선적용하는 모바일 퍼스트 전략을 통해 최적화 된 모바일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해온 탄탄한 IT 인프라와 앞선 모바일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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