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담러닝과 태국 2개 학교 시범 운영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이 ‘스마트 클래스’ 해외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은 태국에서 스마트 클래스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클래스는 태블릿 전자칠판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기를 활용해 수업을 하는 교육 방식이다. SK텔레콤은 청담러닝과 방콕 다라캄 초등학교와 파툼콩카 중학교 등 2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에 나섰다.
SK텔레콤은 “태국 교육 관련 기자재 인증 담당 IPST가 이번 시범 사업에 관심이 높고 태국 정부도 지난 8월 스마트 클래스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타 학교로 확대될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인도네시아 산업부 CIET도 스마트 클래스 공급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제르바이잔도 지난 4월 진출했다. 중국은 지난 6월부터 중칭그룹과 1300여개 학급에 스마트 클래스 구축을 개시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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