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델코리아(www.dell.com/kr 대표 김경덕)는 25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델코리아 파트너서밋 2014’를 개최하고 한국을 포함한 델 파트너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델 파트너를 위한 서밋은 국내서 처음 개최됐다.
300명의 델 파트너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델코리아는 지금까지의 채널 파트너 사업의 성장과 발전, 2015년 파트너 프로그램 및 그에 따른 투자계획을 밝혔다. 특히 파트너들의 거래 입찰 및 지원을 위해 1억2500만달러(한화로 약 1369억5000만원)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델 아태 및 일본지역 커머셜 채널 총괄인 티앤 벵 사장 은 “전세계적으로 델의 파트너 프로그램인 파트너다이렉트(PartnerDirect)가 시작된 지 7년만에 채널 비즈니스가 전체 수익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는 파트너 교육을 비롯해 파트너에 대한 지원을 게을리하지 않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2015년에는 대규모 투자와 한층 강력하고 정교해진 전방위적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포함해 아태일본지역의 채널 비즈니스를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델은 이날 새로운 채널 파트너 프로그램과 인센티브를 발표했다.
우선 스토리지 사업 강화를 위해 북미지역을 시작으로 프리미어와 프리퍼드 파트너들이 델 스토리지 솔루션을 판매할 수 있도록 상향된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윈도 서버 2003의 종료 시점에 맞춰 윈도 서버 2012R2와 윈도 서버 데이터센터 2012R2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비롯해 업업 자료를 포함한 포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밖에 클라이언트 및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파트너들에게 보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프리퍼드와 프리미어 파트너들은 델 수익을 증가시킬수록 보상 금액을 추가로 더 받게 된다. 데모 제품과 마케팅(리드 제너레이션)도 기존 대비 2배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파트너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지난 일년 동안 가장 많은 매출을 낸 유티모스트아이엔이스는 베스트 퍼포먼스 파트너 어워드, 가장 많은 공헌을 한 총판사인 대원씨티에스와 트리엠에게는 베스트 콘트리뷰션 파트너 어워드, 가장 많은 성장율을 기록한 채널사인 티앤아이정보와 이스턴네트웍스에는 패스트 그로우스 파트너 어워드, 제스프와 한빛인포텍에는 각각 뉴 디스커버리 파트너 어워드가 수여됐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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